당근마켓은 월간 활성 사용자 2,000만 명을 보유한 대한민국 1위 중고거래 플랫폼입니다. 누적 가입자 4,30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성인 대부분이 사용하는 국민 앱으로 자리잡았죠. 하지만 같은 물건이라도 어떤 사람은 10분 만에 팔고, 어떤 사람은 몇 주째 문의조차 없습니다.
이 가이드에서는 당근마켓에서 물건을 빠르고 안전하게 파는 실전 노하우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룹니다.
당근마켓, 왜 이렇게 강력할까?
당근마켓은 2015년 '판교장터'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10년 만에 기업가치 3조 원의 유니콘으로 성장했습니다. '당근'이라는 이름은 '당신의 근처'의 줄임말로, GPS 기반 동네 직거래라는 핵심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 C2C 중고시장 규모는 43조 원까지 성장했으며, 이 시장에서 당근마켓의 이용 경험률은 **90%**로 번개장터(23%)와 중고나라(22%)를 압도합니다.
| 플랫폼 | 이용 경험률 | 수수료 | 특징 |
|---|---|---|---|
| 당근마켓 | 90% | 없음 (안심결제 2%) | 동네 직거래, 매너온도 |
| 번개장터 | 23% | 안심결제 3.5% | 패션·명품 특화, 택배 거래 |
| 중고나라 | 22% | 없음 | 20년 역사 커뮤니티 |
가장 큰 차별점은 거래 수수료가 없다는 것입니다. 번개장터가 안심결제 시 3.5%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과 대조적이죠.
팔리는 게시글을 작성하는 법

제목은 검색을 고려해야 합니다
효과적인 제목 공식은 **'브랜드명 + 제품명 + 상태'**입니다.
좋은 예:
- "LG 코드제로 청소기 상태 A급"
- "나이키 에어맥스 270 블랙 거의새것"
나쁜 예:
- "청소기 팝니다"
- "신발 싸게 처분"
구매자가 검색할 키워드를 포함해야 노출이 늘어납니다. "죽은 빵도 살리는 발뮤다 토스터기"처럼 제품의 장점을 강조하면 클릭률이 더 올라갑니다.
본문에는 신뢰를 주는 정보를 담아야 합니다
당근마켓 공식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반드시 포함해야 할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구매 시기와 사용 기간
- 모델명과 정확한 스펙
- 제품 상태 (하자 솔직히 공개)
- 거래 희망 장소와 시간
- 제품의 장점과 경험 공유
"안 맞아서 팝니다"보다는 "착용했을 때 주변에서 칭찬을 많이 받았는데, 살이 찌는 바람에 아쉽게 당근합니다"가 훨씬 구매 욕구를 자극합니다.
네이버나 쿠팡 최저가 캡처본을 첨부하면 가격의 합리성을 증명할 수 있어 신뢰도가 올라갑니다.
게시 시간이 판매 속도를 좌우합니다
| 시간대 | 효과 |
|---|---|
| 오전 7~9시 | 출근길 스마트폰 이용 시간 |
| 오후 6~9시 | 퇴근 후 쇼핑 피크 |
| 주말 점심 | 여유로운 검색 시간 |
올린 후 10분 내 연락이 없으면 가격, 사진, 제목을 재점검하세요. 잘 팔릴 물건은 1분 내 연락이 오는 경우도 흔합니다.
사진이 판매의 절반을 결정합니다
자연광과 깔끔한 배경이 기본입니다
사진 촬영의 첫 번째 원칙은 자연광 활용입니다. 창가 근처에서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에 촬영하면 가장 좋은 결과를 얻습니다. 플래시는 물건이 저렴해 보이게 만들고, 직사광선은 색감을 왜곡합니다.
배경은 흰색이나 단색이 제품을 돋보이게 합니다. 지저분한 생활 공간이 노출되면 구매 욕구가 떨어지므로 배경 정리는 필수입니다. 단, 너무 전문적인 사진은 '업자'로 오해받을 수 있어 적당히 깔끔한 수준이 좋습니다.
최소 5장, 다양한 각도로 촬영하세요
권장 사진 개수는 5~8장입니다:
- 첫 번째: 제품 전체를 가장 예쁜 각도로
- 두 번째: 측면
- 세 번째: 내부나 작동 상태
- 네 번째: 하자 부위 (확대 촬영)
- 다섯 번째: 구성품 전체 (박스, 설명서 등)
카테고리별 팁:
- 의류: 행거에 걸고 태그를 보여주세요
- 전자제품: 포트와 버튼 클로즈업
- 가구: 줄자를 옆에 놓아 사이즈를 보여주세요
하자는 숨기지 마세요. 스크래치나 얼룩을 미리 고지하면 분쟁을 예방하고 '정직한 판매자' 인상을 줘서 매너온도 상승과 빠른 거래로 이어집니다.
상품 사진이 여러 장 필요한데 일일이 설명까지 쓰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죠. SellyGenie를 사용하면 사진만 올리면 AI가 상품 설명을 자동으로 생성해 줍니다. 여러 물건을 한꺼번에 올릴 때 특히 유용합니다.
가격 책정: 시세 조사가 먼저입니다
시세 파악 방법
가격 책정 전 반드시 시세 조사를 해야 합니다:
- 당근마켓 검색으로 동일 상품의 현재 매물 가격 확인
- 번개장터와 중고나라의 거래완료된 가격 참고
- 당근마켓의 중고거래 가격 렌즈 기능 활용 (사진 촬영 시 AI가 가격 제안)
| 상품 상태 | 권장 가격 (정가 대비) |
|---|---|
| 미개봉 새제품 | 80~90% |
| 거의 새것 (1~2회 사용) | 60~70% |
| 일반 중고 | 40~50% |
| 사용감 있음 | 30% 이하 |
네고를 고려한 가격 전략
한국 중고거래에서 네고(가격 협상)는 일반적인 문화입니다. 원하는 판매 가격보다 2~3만 원 높게 시작하세요.
| 가격대 | 일반적인 네고 폭 |
|---|---|
| 5만 원 이하 | 2~5천 원 |
| 5~20만 원 | 5천 원~2만 원 |
| 20만 원 이상 | 가격의 5~10% |
'가격제안 불가'로 설정했다면 네고 요청 자체가 비매너로 간주됩니다. 정찰제 판매를 원하면 게시글에 "네고 불가"를 명시하세요.
현장 네고는 심각한 비매너입니다. 미리 채팅으로 협상을 완료하고 만나야 하며, 현장에서 갑자기 가격을 깎으려는 구매자는 거래를 거부해도 됩니다.
구매자와의 소통: 존댓말은 필수입니다
첫 인사가 신뢰의 시작입니다
한국 중고거래에서 존댓말 사용은 절대 원칙입니다. "안녕하세요"라고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매너 상위 10%에 듭니다.
판매자 응답 템플릿:
"안녕하세요! 문의 감사합니다. 네, 아직 판매 중입니다 😊"
거래 일정 조율:
"거래 가능 시간: 평일 저녁 7시 이후, 주말 오전. 거래 장소: OO역 O번 출구. 괜찮으시면 말씀해주세요!"
네고 거절과 어려운 구매자 대응법
| 상황 | 대응 |
|---|---|
| 네고 요청 | "죄송합니다, 이미 시세보다 낮게 책정한 가격이라 추가 할인은 어렵습니다" |
| 터무니없는 후려치기 | 단호히 거절 후 무시 (반복 시 차단) |
| 노쇼 예방 | 거래 전날과 당일 확인 연락 |
| 노쇼 발생 | "대답이 없으셔서 구매의사 없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 비매너 평가 |
안전한 직거래를 위한 장소와 결제
인기 거래 장소
당근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거래 장소 선호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순위 | 장소 | 비율 |
|---|---|---|
| 1위 | 지하철역 | 약 34% |
| 2위 | 아파트 | 24% |
| 3위 | 편의점 | 10% |
"강남역 10번 출구"처럼 구체적으로 명시하면 혼선을 줄일 수 있습니다. 낮 시간 거래를 강력히 권장하며, 고가 물품은 동행인과 함께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결제 방법 비교
| 방법 | 장점 | 단점 |
|---|---|---|
| 계좌이체 | 거래 기록 남음, 예금주 확인 가능 | 개인정보 노출 |
| 현금 | 즉시 거래 | 분쟁 증명 어려움 |
| 당근페이 | 개인정보 보호, 안심결제 가능 | 수수료 2% (카드 3.3%) |
고가 물품이나 비대면 거래 시에는 당근페이 안심결제가 가장 안전합니다.
사기 유형과 예방법
당근마켓 사기의 90%는 택배거래에서 발생합니다. 주요 경계 신호:
-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
- 직거래를 회피하고 택배만 고집
- 카카오톡 등 외부 메신저로 대화 유도
- 매너온도가 36.5°C 미만인 신규 계정
- 가상계좌나 저축은행 계좌 요구
거래 전 **더치트(thecheat.co.kr)**에서 전화번호나 계좌번호를 검색해 사기 이력을 확인하세요.
잘 팔리는 카테고리와 안 팔리는 물건
당근마켓 역대 검색어 1위는 자전거(누적 2,722만 회 검색)로 7개 분기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잘 팔리는 물건:
- 자전거, 냉장고, 캠핑용품, 의자, 노트북
- 유아용품 (아이들이 빨리 자라 회전율 높음)
- 한정판 스니커즈, 명품 가방
- 다이슨, 발뮤다 같은 프리미엄 가전
팔기 어려운 물건:
- 개봉된 화장품 (신뢰 문제)
- 5,000원 미만 극저가 물건 (번거로움만 커짐)
- 새 제품과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은 물건
- 너무 틈새적인 제품
끌어올리기 활용과 매너온도 관리
끌어올리기는 무료입니다
'끌어올리기(끌올)'는 게시글을 피드 상단으로 다시 올려주는 무료 기능으로, 약 3일마다 사용 가능합니다.
효과적인 전략:
- 처음에 희망가의 120%로 시작
- 반응이 저조하면 100%로 낮춰 찜하기 유도
- 찜이 쌓이면 다시 120%로 올렸다가 끌어올리기 시점에 100%로 인하
- 가격이 내려가면 찜한 사용자 전원에게 알림 발송 → 구매 전환율 상승
유료 광고는 CPC 방식으로 클릭당 300~600원인데, 개인 판매자에게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무료 기능만으로 충분합니다.
매너온도 시스템 이해하기
매너온도는 36.5°C에서 시작하는 신뢰 지표입니다.
| 온도 구간 | 의미 |
|---|---|
| <36.5°C | 주의 필요 (부정적 이력) |
| 36.5°C | 신규 가입자 |
| 37~40°C | 간헐적 거래자 |
| 40~50°C | 스위트 스팟 (신뢰할 수 있는 거래자) |
| 50~70°C | 활발한 거래자 |
| 70~99°C | 파워 유저 |
40°C 이상 사용자는 거래 요청을 1.6배 더 많이 받습니다. 매너온도를 높이려면:
- 빠른 응답과 친절한 소통
- 정확한 상품 설명
- 약속 시간 준수
- 거래 후 후기 작성 요청
30일 내 비매너 신고 3건이 쌓이면 계정이 정지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흔한 실수와 해결책
가격 실수를 피하세요
가장 큰 실수는 본인이 구매한 가격 기준으로 책정하는 것입니다. 새 제품이 1만 원에 무료배송으로 팔리는데 중고를 6천 원에 직거래로 내놓으면, 왕복 교통비를 고려하면 차라리 새 것을 사는 게 낫습니다.
물건이 안 팔릴 때 체크리스트
- 같은 물건을 검색해 내 가격이 높은지 확인
- 사진을 재촬영 (밝고 깔끔하게)
- 설명에 감성적 요소 추가
- 끌어올리기 + 가격 인하 결합
- 그래도 안 팔리면 무료나눔 고려
여러 물건을 동시에 올려야 할 때, 하나하나 설명을 쓰는 건 정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SellyGenie는 사진만 업로드하면 AI가 한국어로 전문적인 상품 설명을 몇 초 만에 생성해줍니다. 50개 이상 언어를 지원하니 해외 마켓플레이스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당근마켓 수수료는 얼마인가요?
일반 직거래에는 수수료가 없습니다. 당근페이 안심결제를 이용할 경우 계좌이체 2%, 카드 결제 3.3%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번개장터의 3.5%보다 저렴합니다.
매너온도가 낮아지면 어떻게 회복하나요?
꾸준히 긍정적인 거래를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빠른 응답, 친절한 소통, 약속 준수를 통해 좋은 후기를 받으세요. 무료나눔으로 호감을 쌓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당근마켓에서 택배거래도 할 수 있나요?
네, 당근페이를 통해 택배거래도 가능합니다. 다만 사기의 90%가 택배거래에서 발생하므로 안심결제를 반드시 이용하고, 직거래가 가능하다면 직거래를 권장합니다.
끌어올리기는 얼마나 자주 할 수 있나요?
약 3일(72시간)마다 한 번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끌어올리기 시점에 가격을 인하하면 찜한 사용자들에게 알림이 가서 판매 전환율이 높아집니다.
빠르게 팔고 싶다면
당근마켓에서 물건을 잘 파는 것은 결국 이웃 간의 신뢰를 쌓는 일입니다. 검색에 잘 걸리는 제목, 깔끔하고 솔직한 사진, 시세에 맞는 가격, 존댓말로 시작하는 친절한 소통—이 기본 원칙을 지키면 매너온도는 자연히 올라가고, 물건은 빨리 팔립니다.
리스팅 작성에 시간을 쓰는 대신 물건 정리와 촬영에 집중하세요. 상품 설명은 SellyGenie가 사진 한 장으로 알아서 만들어 줍니다.



